그냥 공부

DOS 배워본 사람??

dnjswngo 2025. 6. 20. 15:34

지피티가 내 글 읽고 그려준 그림

 

 

컴맹인 나 자신은 최근에야 운영체제에 관심을 갖고 나무위키 뒤지다 발견했습니다.
DOS라는 것은 약간 엄마아빠가 젊은 시절에 컴퓨터학원 다닌 이야기? 이런걸로나 주워 들었는데 약간 궁금해짐.


서론: cmd 창에 대한 것


Command-line interface (CLI) = 예전 컴퓨터의 기본 조작 방식
Graphical user interface (GUI) = 지금 우리가 주로 쓰는 방식 (윈도우, 마우스, 아이콘 등)

윈도우가 처음 GUI를 도입한것, 마우스로 아이콘을 클릭해서 컴퓨터를 조작하는 것은 당시에 일반인들이 느끼기에는 새로운 21세기 밀레니엄으로 진입하는 느낌이라고 할 정도의 매우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주워들었다.

그럼 이전에는 내가 윈도우에서 cmd 쓰는게 기본 화면 인게 먼가 갑자기 신기해져서 unix랑 dos에 대해 찾아보는 중 ..

 

MS-DOS는 진짜루다가 아예 사라졌을까?

예전에 컴퓨터를 켜면 C:> 화면이 떴다(고 한다).
그건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cmd의 조상이자, 운영체제 그 자체였다.
그런데 왜 DOS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UNIX 계열만 살아남았을까?


1. DOS는 운영체제가 아니다?

DOS는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운영체제와는 좀 다르다.
멀티태스킹도 없고, 멀티유저도 안 되고, 네트워크 기능도 거의 없었다.
기껏해야 “디스크에서 프로그램을 하나 꺼내 실행하고, 그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음을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단순한 환경”에 가까웠다.

즉, 컴퓨터라는 하드웨어를 다루는 최소한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했을 뿐이다.
사용자는 C:\> 프롬프트 앞에 앉아 명령어를 직접 입력했고, 그 명령어 외에 시스템은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
파일을 복사하거나 삭제하고, 실행 파일을 직접 호출하고, 그게 끝나면 다시 C:\>로 돌아오는 반복. (내가 우분투에서 하던거 ㅋㅋ)
지금 생각하면 "운영체제라기보다는 일종의 명령어 셸"에 더 가까웠다.

이런 구조는 당시로서는 충분히 유용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한계가 뚜렷해졌다.
글구 얘는 인터넷도 쓸 수가 없었음. 그냥 개인 PC 끝.


2. Windows는 왜 DOS 위에서 시작했을까?

그래픽 기반 인터페이스(GUI)에 대한 욕구는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있었다.
Apple이 Macintosh를 내놓고, 마우스를 클릭하는 방식이 새로운 사용성을 보여주자,
Microsoft는 자신들의 DOS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GUI로 진화하려는 타협책으로 Windows를 만들었다.

그게 바로 Windows 95 시절이다 ~ (개발 시 코드명은 시카고라고 한다. 기여움)


당시 Windows는 독립적인 운영체제가 아니었다.
MS-DOS 위에서 실행되는 일종의 그래픽 셸이었다.
DOS가 부팅되고 나서야 Windows가 실행되며, DOS 없이 Windows는 작동하지 않았다.

근데 GUI의 복잡성은 점점 커졌고, 멀티태스킹이나 메모리 관리 같은 기능을 DOS 위에서 굴리기 어려워졌다.


3. UNIX는 왜 살아남았을까?

UNIX는 처음부터 철학이 달랐다.
멀티태스킹, 멀티유저, 네트워크 중심 설계, 이런 게 1970년대부터 UNIX의 기본값이었다.

UNIX는 주로 대학, 연구소, 서버 환경에서 퍼져나갔고, 그 구조는 점차 파생되며 발전했다.
BSD, Solaris, System V로 나뉘었고(나는 먼지 한개도 모름),
나중에는 LinuxmacOS라는 이름으로 요렇게 남았다.

그 철학과 구조가 견고했기에, GUI가 오고, 인터넷이 열리고,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동안에도 계속 쓸모가 있었다


마무리: 사라졌지만 완전히 사라지진 않은 존재

MS-DOS는 공식적으로는 Windows 2000 이후 완전히 퇴장했다.
더 이상 운영체제로서 남아 있지 않고, Windows 내부에서도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보는 cmd.exe는 그저 도스 시절의 유령 같은 인터페이스다.
DOSBox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전 게임을 실행하고, BIOS 유틸리티나 산업용 장비에서는 여전히 DOS 기반 구조가 살아 있다.

 

그냥 내가 들은 느낌으로는 
DOS는 되게 반짝 ! 하고 사라진거 같다.
dos 배우러 학원 다녔던 사람들은 어떤 기분이셧을까나

 

부록: 맨날 헷갈리는 \와 /

윈도우는 슬래시가 \ 이거고 리눅스는 / 이거다 ... 왜냐하면

처음 유닉스에서는 /가 디렉토리 구분자였고
명령어 옵션은 -로 줬다. 예) ls -l, cd /user/bin 이런거

그런데 ~ MS-DOS는  - 말고 슬래시(/)를 명령어 옵션 구분자로 써버림. 예) dir /w 같은 거

이미 /를 옵션에 써버렸기 때문에, 경로 구분자로 쓸 수 없게 됨.
그래서 MS-DOS는 \ 얘를 경로 구분자로 대체했다 ~

 

지금은 중간에 바꾸면 기존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하위 호환성을 위해 그냥 계속 쓰고 있는 것뿐이다.
디자인 철학이나 기술적 이유라기보다는
그냥 ‘초기의 선택을 바꾸기 어려워서 남은 결과’라고 보면 된다.

 

그럼 20000